울산 실업률이 3개월째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울산 실업률은 4.4%로 전년 동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9000명(49.2%) 증가했다.
울산 실업률은 10월 4.7%, 9월 5.0%로 3개월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은 4.9%로 1위였고, 8월은 4.8%로 3위를 기록했다.
또 11월 고용률은 58.8%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전월 대비 0.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취업자도 5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7000명(-2.8%) 줄었다. 15∼64세 고용률도 63.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해 1.2%포인트 떨어졌다.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97만명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6000명(-0.6%)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도 59만 7000명으로 8000명(-0.3%)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61.5%로 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37만 4000명으로 조사돼 2000명(0.6%) 늘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13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울산 실업률은 4.4%로 전년 동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9000명(49.2%) 증가했다.
울산 실업률은 10월 4.7%, 9월 5.0%로 3개월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은 4.9%로 1위였고, 8월은 4.8%로 3위를 기록했다.
또 11월 고용률은 58.8%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전월 대비 0.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취업자도 5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7000명(-2.8%) 줄었다. 15∼64세 고용률도 63.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해 1.2%포인트 떨어졌다.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97만명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6000명(-0.6%)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도 59만 7000명으로 8000명(-0.3%)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61.5%로 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37만 4000명으로 조사돼 2000명(0.6%) 늘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