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골절된 생후 50일 아이 숨져…아버지 학대 여부 수사

입력 : ㅣ 수정 : 2018-1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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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된 아이가 두개골이 골절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3시 57분쯤 인천 연수구에서 A(1)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면서 119에 신고했다.

A군은 남동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인 전날 새벽 2시쯤 사망했다.

경찰은 A군이 숨지기 전에 두개골이 골절된 상태였던 사실을 확인하고 A군 아버지의 학대 여부를 수사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군의 시신을 부검한 뒤 “뇌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119 신고 당시 A군 집에 그의 아버지 혼자 있었던 일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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