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선발 유력… 클리블랜드 1위
미국 메이저리그 2019년 시즌에서 LA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이 30개 구단 가운데 두 번째로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1위 클리블랜드 선발진은 ‘에이스’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바우어, 마이크 클레빈저, 셰인 비버 등 5명이다. 그러나 팀 연봉 부담이 늘어난 클리블랜드가 클루버, 바우어 등을 트레이드할 계획이어서 이 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3위는 맥스 셔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 코빈, 태너 로어크, 조 로스로 구성된 워싱턴이, 4위에는 자유계약선수(FA) 댈러스 카이클이 빠진 휴스턴(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콜린 맥휴, 조시 제임스, 브래드 피콕)이 선정됐다. 5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릭 포셀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존슨)이 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12-07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