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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저스 선발 투수진, MLB 2위”

“새해 다저스 선발 투수진, MLB 2위”

심현희 기자
입력 2018-12-06 17:52
업데이트 2018-1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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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선발 유력… 클리블랜드 1위

미국 메이저리그 2019년 시즌에서 LA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이 30개 구단 가운데 두 번째로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이 6일 ‘메이저리그의 선발진 톱 10’을 선정한 결과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이어 2위로 꼽혔다. 내년 다저스의 선발진은 클레이턴 커쇼-워커 뷸러-리치 힐-류현진-알렉스 우드로 예측됐으며 류현진은 4선발이 유력하다. 올해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 선수가 된 류현진은 1790만 달러(약 202억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1년 더 다저스에서 뛰게 됐다.

1위 클리블랜드 선발진은 ‘에이스’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바우어, 마이크 클레빈저, 셰인 비버 등 5명이다. 그러나 팀 연봉 부담이 늘어난 클리블랜드가 클루버, 바우어 등을 트레이드할 계획이어서 이 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3위는 맥스 셔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 코빈, 태너 로어크, 조 로스로 구성된 워싱턴이, 4위에는 자유계약선수(FA) 댈러스 카이클이 빠진 휴스턴(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콜린 맥휴, 조시 제임스, 브래드 피콕)이 선정됐다. 5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릭 포셀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존슨)이 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12-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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