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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가’로 이웃 나눔 실천

광양시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가’로 이웃 나눔 실천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11-28 23:30
업데이트 2018-11-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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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7개 단체 회원 120명 동참,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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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양읍사무소에서 관내 7개 단체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양읍사무소에서 관내 7개 단체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관내 7개 단체와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 청년회, 한마음 봉사회, 광양동백로타리클럽, 서부여성자원봉사회 하늘교회 등 7개 단체 위원과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은 각 가정에서 ‘김장 두 포기’를 더 담가 맞춤형 복지팀에서 제공한 김장 용기에 담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부 받은 김장은 다음달 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 등 직접 김장을 담그기 곤란한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된다. 나눔 참여 단체에서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연계·지원할 수 있다.

광양읍은 나눔 실천을 위해 참여자들에게 김장을 담을 용기 10ℓ와 주방용품 세트를 비롯한 홍보용품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단체 회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과 양념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김장을 담가 갖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시책을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 복지팀은 이외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12월 ‘이불 지원’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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