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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쪽 해상서 한일 어선 충돌…중대본 “13명 전원 구조”

독도 북동쪽 해상서 한일 어선 충돌…중대본 “13명 전원 구조”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15 10:40
업데이트 2018-1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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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사고 해역에 경비함·구조 헬기 급파…사고 경위 조사 중

독도의 모습. 서울신문 DB
독도의 모습.
서울신문 DB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측 민간 어선과 일본 어선의 충돌 사고로 우리 측 민간 어선이 침수했으나 선원 13명은 구조됐다.

15일 오전 9시 38분께 독도 북동쪽 333㎞(180해리) 인근 해상에서 우리측 민간 어선과 일본 국적의 어선 등 2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48t급 연승어선 문창호(통영 선적) 1척이 침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문창호 선원 13명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민간 어선 등에 의해 전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피해 어선 선원 13명 전원이 구조 완료됐으며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구조 헬기 등을 급파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우리 측 피해 어선의 총 승선 인원과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일본 어선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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