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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은 서울 ‘말죽거리국밥‘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은 서울 ‘말죽거리국밥‘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11-15 14:25
업데이트 2018-1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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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FOOD 선발 경진대회
EX-FOOD 선발 경진대회 이상준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가운데)이 14일 영동선 덕평휴게소 EX-FOOD 선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5
경부고속도로 서울 만남의광장(부산 방향)에서 판매하는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10월 전국 195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189개 음식을 대상으로 ‘휴게소 대표 음식 톱(Top)-20’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평가에는 전문가, 음식 맛 전문 컨설팅단, 외부 평가단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 음식으로 뽑힌 서울만남의광장(부산 방향)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한우 사골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죽암휴게소(부산 방향)에서 만든 보은 대추 왕갈비탕과 섬진강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판매하는 옛날 김치찌개가 뽑혔다.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의 명품 닭개장과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의 석쇠 불고기 등도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주유소 기름값 인하, 화장실 개선에 이어 휴게소 음식의 품질 개선 및 가격 인하 등을 추진 중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휴게소 음식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명품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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