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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청와대서 새끼 6마리 출산

北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청와대서 새끼 6마리 출산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18-11-12 22:48
업데이트 2018-1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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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보낸 풍산개 ‘곰이’ 어루만지는 문 대통령.
북에서 보낸 풍산개 ‘곰이’ 어루만지는 문 대통령.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사진 오른쪽)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왼쪽)가 새끼를 낳았다.

문 대통령은 12일 트위터에 “풍산개 곰이가 지난 금요일(9일) 새벽 새끼 6마리를 낳았다”며 “2마리의 선물에 6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남북 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썼다. 이어 “암수 3마리씩 모두 흰색으로 건강해 보인다”면서 “임신 기간이 2달 정도이기 때문에 곰이는 새끼를 밴 채 우리에게 온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태어난 강아지와 초산인 곰이의 건강을 감안해 풍산개 가족의 모습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8-11-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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