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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2305만원 전달

경남도,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2305만원 전달

강원식 기자
입력 2018-11-12 18:35
업데이트 2018-1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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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를 위해 모은 성금 2305만원을 이날 김해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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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
경남도,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 12일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근 경남도청노조위원장,박성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박배선 생명나눔재단상임이사,박우범 도의회문화복지위원장.
이날 전달한 성금은 도청 공무원과 도의원 등이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자율 모금을 통해 모은 것이며 김해 원룸 화재로 숨진 피해자 유족과 부상자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를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완쾌해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20일 김해시 서상동 4층 원룸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 어린이 2명이 숨지는 등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위독하고 치료를 오래 해야 하지만 외국인 신분이어서 건강보험 지원이 되지 않는 등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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