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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님 파이터 이롱에 TKO패 당한 최홍만

[영상] 스님 파이터 이롱에 TKO패 당한 최홍만

입력 2018-11-11 15:08
업데이트 2018-1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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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최홍만(38)이 스님 파이터 이롱(31)에게 무릎을 꿇었다.

최홍만은 지난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 아레나서 열린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에서 스님 파이터 이롱(31)에게 4분 23초 만에 TKO패 했다.

마스 파이트는 라운드 구분없이 9분 동안 진행된다. 승부는 KO로만 갈린다. 정해진 시간 내에 아무도 쓰러지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이날 경기에서 이롱은 로킥을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최홍만을 공략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우는 이롱에게 최홍만은 맥을 추지 못했다. 이롱은 최홍만의 자세가 흐트러지면 펀치로 정타를 꽂아 넣었다.

결국 이롱의 뒤차기를 맞은 최홍만은 급소를 맞았다고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심판은 최홍만에게 회복할 시간 5분을 줬다. 하지만 최홍만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할 수 있겠냐”는 심판의 물음에 답하지 않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비디오 판독 결과, 심판은 최홍만이 급소를 맞은 게 아니라 복부를 맞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경기는 무효나 실격 처리되지 않고 이롱의 TKO승으로 끝났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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