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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변 없이 끝난 중간선거에 하락

원/달러 환율, 이변 없이 끝난 중간선거에 하락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08 09:23
업데이트 2018-1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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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여파로 코스닥이 전 거래일보다  9.18포인트(1.33%) 내린 682.37로  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여파로 코스닥이 전 거래일보다 9.18포인트(1.33%) 내린 682.37로 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가 금융시장이 예측했던 결과대로 끝나면서 안도감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1,118.6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원 내렸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11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고,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다.

중간선거가 이변 없이 끝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진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12%, 2.64%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계획이어서 FOMC 결과에도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많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FOMC는 기자회견이 없어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00엔당 984.73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992.36원)보다 7.63원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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