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아마존웹서비스와 업무협약
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가운데) 대한항공 사장과 에드 렌타(왼쪽) 아마존 웹서비스서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디렉터, 김영섭 LG CNS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승객의 취향과 여정 정보를 분석해 승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항공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은 음성으로 항공 스케줄을 조회하고 예약하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운항, 정비 등 각 부문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센서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항로 최적화와 연료 절감, 사전 예측 정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접속자가 폭증해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11-07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