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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천안시, 대한축구협회(KFA)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선다

충남도와 천안시, 대한축구협회(KFA)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선다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8-10-23 15:04
업데이트 2018-10-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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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많은 자치단체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충남도 천안 유치에 나선다.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천안시와 함께 축구종합센터 부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구종합센터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확대한 시설로 2021년 착공돼 2023년 완공된다. 부지는 파주NFC의 3배인 33만㎡ 정도로 1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천연잔디 축구장 10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춘다. 부지 공모는 내년 1월 실시해 2월 확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천안시는 이를 위해 기존 천안지역 축구센터를 보강하는 방법과 아예 새 부지를 골라 공모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 부지사는 “천안 유치에 성공하면 초등학생 등 유소년 축구단 등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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