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
22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2018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승(앞줄 가운데)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앞줄 오른쪽 둘째) KEB하나은행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사람 중심 행복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장이 가정이며 결혼과 출산이 기피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저출산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의 보육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 은행장도 “지역의 상황과 구성원들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양질의 보육시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건립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 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8-10-23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