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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회담 전체회의 이어 잇단 대표접촉…공동방제 등 논의

남북산림회담 전체회의 이어 잇단 대표접촉…공동방제 등 논의

입력 2018-10-22 13:24
업데이트 2018-10-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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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공동연락사무소서 재선충 공동방제 일정·양묘장 현대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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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남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
발언하는 남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 남북 산림협력 회담에 참석하는 남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가운데),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오른쪽),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떠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남북은 평양공동선언에 적시된 대로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0.22 연합뉴스
개성에서 산림협력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22일 전체회의에 이어 잇달아 대표접촉을 갖고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 일정 등을 논의했다.

남북은 개성공단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이날 오후 1시 28분부터 40분까지 임상섭 산림청 산림정책국장과 최봉환 북측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국장 간의 대표접촉을 진행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표단이 점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 5분부터 29분까지는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가, 오전 11시 35분부터 낮 12시 24분까지는 대표접촉이 진행됐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 일정과 북한 양묘장 현대화 방안,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임상섭 국장,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석했다.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최봉환 부국장,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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