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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니치에 2-9로 패배…유희관 2이닝 5자책점

두산, 주니치에 2-9로 패배…유희관 2이닝 5자책점

한재희 기자
입력 2018-10-21 18:47
업데이트 2018-10-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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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이스 감독
김태형 두산 베이스 감독 연합뉴스
일본에서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두산이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두산은 21일 일본 미야자키현 히무카구장에서 열린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2-9로 패했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교육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지난 19일 미야자키로 넘어와 이틀 만에 첫 연습 경기에 임했다. 좌완 유희관이 선발 투수를 맡았지만 2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3회부터는 장원준, 김승회,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가 이어 던졌다. 장원준은 2이닝 무실점, 김승회와 이현승도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김강률은 1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내줬고, 함덕주도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범했다.

두산은 0-6으로 끌려가던 6회초 정진호의 좌중월 2루타와 류지혁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허경민의 좌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냈다. 8회초에는 최주환, 조수행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오는 23일 한신, 24일 라쿠텐, 25일 야구르트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26일 귀국한다. 정규시즌 1위인 두산이 직행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4일 개막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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