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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리해수욕장 가을밤 하늘 수놓을 불꽃축제 27일 개최.

부산광안리해수욕장 가을밤 하늘 수놓을 불꽃축제 27일 개최.

김정한 기자
입력 2018-10-17 15:16
업데이트 2018-10-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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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리해수욕장의 가을 밤하늘이 화려한 불꽃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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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4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Retro LOVE’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려한 멀티불꽃과 함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 개최 전에 도착한 관람객을 위해 불꽃버스킹,불꽃토크쇼(불꽃아카데미,시민 사연소개 불꽃연출)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불꽃행사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4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Retro LOVE’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려한 멀티불꽃과 함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 개최 전에 도착한 관람객을 위해 불꽃버스킹,불꽃토크쇼(불꽃아카데미,시민 사연소개 불꽃연출)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불꽃행사 모습<부산시 제공>


사전행사는 지금까지 보여주기만 하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불꽃축제에 사용할 불꽃 제품별 특성,부산불꽃축제 연출 특징,배경음악 등을 설명하는 불꽃아카데미를 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50분간 시민 사연을 담은 참여형 불꽃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부산불꽃축제에 얽힌 특별한 경험이나 체험 후기,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시민 사연을 공모해 6건을 선정했다.

본격적인 불꽃 축제는 오후 8시 부산시장과 사연 공모자가 함께하는 버튼 세레모니로 시작된다.

이어 해외초청 불꽃쇼인 일본의 마루타마아사가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다양한 불꽃을 연출한다.

본 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는 불꽃과 멀티미디어쇼,음악 등이 어우러져 35분간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멀티불꽃쇼에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특화불꽃쇼(25인치 초대형 불꽃,칼라이과수 불꽃,나이아가라 불꽃 등)와 캐릭터 불꽃,변색타상,텍스트불꽃 등 새로운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랑의 테마를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게 펼치는 부산만의 특화된 연출을 통해 부산불꽃 축제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APEC) 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로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매년 100만명 이상이 즐기는 부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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