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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항만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동참

울산 해양·항만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동참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10-16 10:52
업데이트 2018-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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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항만 기업과 기관이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에 동참한다.

울산시는 16일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12개 해양 관련 기관·기업·단체와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은 울산시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지난 1월 울산·온산 국가산단 입주기관을 시작으로 2월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현장 사업장, 3월 여성기업, 4월 길천산업단지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발전협의회,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선사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또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단체 소속 189개 회원사도 동참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항이 유라시아 북방권역 경제교류와 연계되고,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체결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020년 8월까지 울산항 배후단지에 신규 입주계획인 6개 항만기업에서 5년간 총 59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규 입주 해양기업에 전문인력을 소개하고 취업 연계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북방경제라는 새로운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비, 울산항 부가가치를 높여 고용 창출로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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