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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구하라, 사생활 영상 유포 말아달라 빌어”···경찰 “밝힐 수 없어”

디스패치 “구하라, 사생활 영상 유포 말아달라 빌어”···경찰 “밝힐 수 없어”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10-04 12:11
업데이트 2018-10-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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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입 연 구하라
‘폭행 논란’ 입 연 구하라 전 남자친구와 폭행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27)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구 씨는 지난 13일 새벽 전 남자친구 A씨 폭행 논란에 대해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2018.9.18 연합뉴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전 남자친구 A씨를 추가 고소한 가운데 다른 수사 사항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런 가운데 구하라 측의 변호인이 사생활 동영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스1이 전했다

4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구하라가 지난달 27일 A씨를 강요, 협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생활 동영상에 존재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 외 수사사항은 밝힐 수 없다”며 함구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를 할 계획이다. 앞서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4일 오전 구하라가 A씨로부터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구하라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월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인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A씨는 ‘일방 폭행’을 주장하는 반면,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A씨가 이같은 동영상을 연예매체에 공개했다면 이는 ‘리벤지 포르노’ 사건에 해당한다며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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