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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한미 정상회담 위해 뉴욕으로 출발

문 대통령, 유엔총회·한미 정상회담 위해 뉴욕으로 출발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09-23 15:51
업데이트 2018-09-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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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온 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정숙 여사 등과 함께 출국했다. 오는 26일 귀국길에 올라 27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18.9.2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18.9.23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한 다음 날인 현지시각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은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에 열린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을 마치고 대국민보고를 통해 “논의한 가운데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상세한 내용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등에 대한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정상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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