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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1%, 11%p 급등…“남북정상회담 영향”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1%, 11%p 급등…“남북정상회담 영향”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9-21 10:33
업데이트 2018-09-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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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민주 46%, 한국 13%, 정의 10%, 바른미래 4%, 평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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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위원장과 확고한 비핵화 의지 거듭 확약”
문재인 대통령 “김위원장과 확고한 비핵화 의지 거듭 확약” 평양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를 하고 있다. 2018.9.20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급등해 60%를 다시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p) 상승한 6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9%p 하락한 30%였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조사 기간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에서 북한 관련 항목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3%,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4%,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5%였다.

전주보다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은 각각 6%p, 2%p 상승했고, 바른미래당, 정의당 지지도는 각각 4%p, 2%p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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