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승용차, 고속도로 보수 작업하던 3명 덮쳐…2명 사망

입력 : ㅣ 수정 : 2018-09-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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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시 57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SUV 승용차가 가드레일 보수 작업 중이던 1t 화물차와 노동자 4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다른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독자 제공)

▲ 12일 낮 1시 57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SUV 승용차가 가드레일 보수 작업 중이던 1t 화물차와 노동자 4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다른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독자 제공)

졸음운전을 하던 6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 가드레일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을 치어 그 중 2명이 사망하고 남은 2명이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낮 1시 57분쯤 충북 청주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이모(67)씨가 운전하던 SUV 승용차가 김모(58)씨 등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 등 2명이 숨지고, 이모(71)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해차의 운전자인 이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은 당시 고속도로 가드레일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보수 작업 사실을 알리기 위해 표지판까지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깜박 졸았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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