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의 추석선물 ‘픽’…알뜰 한우와 곶감

입력 : ㅣ 수정 : 2018-09-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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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시식을 하고 있다. 2018. 9. 1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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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시식을 하고 있다. 2018. 9. 1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 쇼핑에 나섰다.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농가와 추석 물가에 대한 걱정도 늘어놨다.

문 대통령 부부는 11일 청와대 연풍문 2층에 마련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물가를 살펴보고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를 북돋우는 목적의 일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사과 진열대 앞에서 예년에 비해 가격이 어떤지 물어봤다. 상인이 “폭염 때문에 과일이 좀 작고 가격도 30% 비싸다”라고 답하자 문 대통령은 “그만큼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 아닌가. TV 보도를 보면 온전한 사과가 없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 여사는 사과의 당도를 물어보곤 “한 개에 6000원이다. 청와대 온 뒤로 시장을 안 봐서 물가 비교가 잘 안 된다”며 가격에 관심을 보였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찾아 선물세트 살피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연풍문에 개설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찾아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2018.9.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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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찾아 선물세트 살피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연풍문에 개설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찾아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2018.9.11
연합뉴스

두 사람은 시식용으로 잘라놓은 사과와 배를 맛봤다.

진열대를 한 바퀴 둘러본 김 여사는 ‘한우 알뜰 세트’와 ‘추석 곶감’을 샀다. 김 여사는 매장을 나가려다 말고 문 대통령을 향해 “여보, 우리 집에서 먹을 것도 갖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라며 김을 골랐다.

김 여사는 “대통령이 김을 제일 좋아하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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