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하다 못해 서늘한 아침…일교차 큰 가을 날씨 계속

입력 : ㅣ 수정 : 2018-09-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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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맑고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 2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나뭇잎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2018.9.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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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맑고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 2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나뭇잎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2018.9.2.
뉴스1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열대야와 가마솥 더위 때문에 ‘도대체 이 더위는 언제 사라지나’라며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언제 그랬냐 싶게 이제는 아침 공기가 선선하다 못해 서늘한 느낌까지 주고 있다. 가을이 깊어진 탓이다. 그렇지만 한 낮 햇살은 여전히 따갑다.

이런 일교차 큰 가을 날씨는 12일 수요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에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경상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5~20㎜가 되겠다.

12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강릉 23도, 부산 25도, 대구, 제주 26도, 대전 27도, 서울, 광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이가 13도 이상 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 다소 쌀쌀하고 13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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