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양 방문 규모는 200명···경제인 함께 희망”

입력 : ㅣ 수정 : 2018-09-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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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남, 세 번의 포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이뤄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 김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

▲ 두 번째 만남, 세 번의 포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이뤄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 김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대표단 규모를 200명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대표단 구성에 대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있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사실 200명이라고 하면 실제 대표단 규모가 크지 않다”며 “과거 두번의 정상회담을 보면 의전·경호·행정 지원 이렇게 하면 아무리 줄여도 그게 100명 안팎이 된다. 그리고 언론인이 50명 정도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인들도 꼭 저희들은 함께 했으면 하고, 어느 정도 범위의 어떤 분들을 모실 지는 아직 의논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제분야는 물론이고 사회분야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방문단이 구성되고 나면 당연히 다시 발표하고, 가급적 소상하게 설명하겠다”고도 말했다.
기자회견 갖는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9.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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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갖는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9.10/뉴스1

이날 발표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이외에 남북정상회담 준비 자문단에서 추가로 포함될 분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방문단 규모에 좀 제약이 있어서 어떤 분들을 모셔야 할 지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치권 현역은 9명이 전부냐는 질문에 이 고위관계자는 “일단 그렇다”며 “저희가 국회 정당에 대표로 초청의 뜻을 밝힌 것은 오늘 그렇게다. 현재로서는 그렇게만 해도 다른 분야 구성이 쉬운 상태가 아니여서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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