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미·일 이어 베트남 해외취업 길 개척

입력 : ㅣ 수정 : 2018-09-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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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베트남이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미국과 일본을 거쳐 베트남으로 학생들의 해외취업 길을 열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9일 순천향대 산학일체형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2학기 들어 ‘베트남 취업을 위한 물류, 무역, 생산관리 실무자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 중 20명을 선발해 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 말까지 7개월 간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습한다. 이후 베트남 현지에서 3개월 간 현장실습을 실시한 뒤 현지 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학교는 국내 교육비, 베트남 현장실습비 및 숙식·체재비 등 참가 학생 1인당 1400만원씩 지원한다. 어학교육은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교육(700시간)과 베트남어 교육(300시간)을 이수시키고, 직무교육은 물류, 무역,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상경분야 공부를 400 시간 시킨다. 베트남 현장실습은 하노이 국립대에서의 언어교육과 함께 현지 기업체에서의 현장적응 교육으로 꾸며진다.

순천향대는 2015년 이후로 미국에 상경분야 41명, 미국과 일본에 IT분야 15명 등 학생 해외취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류선주 순천향대 산학일체형교육지원센터장은 “정부의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게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기업의 인력수요 분석 등을 정밀 분석해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우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 돕겠다”고 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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