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日 간사이공항, 사흘 만에 국내선 운항 재개

입력 : ㅣ 수정 : 2018-09-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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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제비가 강타하며 지난 4일 오후부터 폐쇄됐던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7일 재개됐다.
개항 24주년 기념일에 ‘폐쇄’ 참사 맞은 간사이공항 슈퍼 태풍 ‘제비’가 몰고온 폭우로 5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곳곳이 물에 잠겨 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의 대표 관문으로 꼽히는 간사이공항은 폭우로 활주로 등의 침수와 유조선 충돌에 의한 연결다리 파손 등이 발생하자 전날부터 폐쇄에 들어갔다. 폐쇄가 시작된 4일은 1994년 문을 연 간사이공항의 개항 24주년 기념일이었다. 2018.09.05 AP/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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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 24주년 기념일에 ‘폐쇄’ 참사 맞은 간사이공항
슈퍼 태풍 ‘제비’가 몰고온 폭우로 5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곳곳이 물에 잠겨 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의 대표 관문으로 꼽히는 간사이공항은 폭우로 활주로 등의 침수와 유조선 충돌에 의한 연결다리 파손 등이 발생하자 전날부터 폐쇄에 들어갔다. 폐쇄가 시작된 4일은 1994년 문을 연 간사이공항의 개항 24주년 기념일이었다. 2018.09.05
AP/교도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낮 피치항공의 니가타(新潟)행 항공기가 간사이공항을 이륙했다.

간사이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것은 폐쇄 사흘만이다.

간사이공항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던 제2터미널 빌딩과 B활주로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날 중 피치항공 17편과 일본항공 2편 등 19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이착륙하게 된다.

오는 8일부터는 피치항공의 국제선도 일부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측은 침수피해를 본 제1터미널을 1주일 이내에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유조선에 들이받혀 파손된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의 경우 파손되지 않은 쪽을 통해 리무진 등의 통행도 재개됐다.

그러나 공항철도는 여전히 불통 상태인데다, 국제선을 포함한 전면적인 운항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져 공항 이용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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