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색업체 가구창고 불 확산…최고단계 경보 발령

입력 : ㅣ 수정 : 2018-09-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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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대 뒤덮은 검은 연기 7일 오후 불이 난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인근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18.9.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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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일대 뒤덮은 검은 연기
7일 오후 불이 난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인근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18.9.7
연합뉴스

7일 오후 3시 14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한 도색전문업체 가구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단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2층짜리 가구창고(661㎡)와 인근 커텐 창고(6611㎡)가 계속 불타고 있다.

창고 안에 있던 가구와 카펫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확산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4시 15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올렸다. 하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후 4시 31분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3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명과 지휘차 등 차량 50여대를 투입하고 인근 시흥 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 차량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산림청과 경기소방본부에도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등 가동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곳이 창고 밀집 지역이고 창고 안에 가구와 카펫류가 있어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며 “현재 많은 소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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