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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절반 “추석 스트레스 없다…차례상에 간편식 활용”

30·40세대 절반 “추석 스트레스 없다…차례상에 간편식 활용”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06 14:26
업데이트 2018-09-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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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 금액 15만원 이상이 31%로 가장 많아

30∼40대 절반 이상이 추석 등 명절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절반 가량은 추석 차례상에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업체 티몬이 추석을 앞두고 30∼40대 남녀 각 250명,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56.2%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과반수가 명절 때문에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며 여성 응답자 가운데 ‘명절증후군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44.8%, 전업주부는 42%였다.

명절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차례상 음식 준비에 대해서는 ‘대부분 집에서 만든다’가 54.9%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일부 간편식을 활용한다’(38.9%), ‘대부분 완제품과 간편식을 활용한다’(5.6%), ‘상차림 업체에서 주문한다’(1%) 등 간편식을 활용한다는 응답도 45.5%나 됐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 금액은 15만 원 이상이 30.8%로 가장 많았으며 10만∼15만 원(29.6%), 5만∼10만 원(23.4%)이 뒤를 이었다. 선물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7%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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