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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개최

양천구,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개최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9-06 10:49
업데이트 2018-09-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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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우선 사업을 선정하는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는 “그동안 지역 활동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주민 설문 조사와 지역 협치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구민 욕구를 파악했다”며 “사업 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쳐 협치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6개를 도출해 이번 공론장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치의제 6개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청소년 문화누리사업, 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목동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일자리길라잡이, 협치 기반 조성 등이다.

공론장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 110여명과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협치의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거쳐 우선 순위를 정한다. 결정된 사업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아 내년에 추진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경청에 그치지 않고, 동행과 협력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정책 발굴에서 결정과 집행, 평가 전 과정에 권한과 책임을 갖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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