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9월 18~20일 2박3일간 평양서 남북정상회담

입력 : ㅣ 수정 : 2018-09-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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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를 산책을 다녀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 04. 2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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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를 산책을 다녀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 04. 2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오늘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방북 성과를 발표했다.

정 실장은 “남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2018.9.5.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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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2018.9.5.
청와대제공

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합의했다. 정 실장은 “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사단과의 접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남북은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평양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열기로 했다고 정 실장은 밝혔다.

정 실장은 “특사 방북 결과는 미국 등 관련국에 상세히 설명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남북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감으로써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에서 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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