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트럼프, 이달 유엔 총회서 별도 만남 갖기로

입력 : ㅣ 수정 : 2018-09-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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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 84일만에 통화...‘특사단 방북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후 9시 부터 50분 정도 트럼프 대통령과 ‘특사단 방북 논의’에 대해 통화 했다고 밝혔다.   2018.9.4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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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정상 84일만에 통화...‘특사단 방북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후 9시 부터 50분 정도 트럼프 대통령과 ‘특사단 방북 논의’에 대해 통화 했다고 밝혔다.
2018.9.4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별도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한·미 정상이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포함, 한반도를 둘러싸고 최근 진행된 국면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은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5일(한국시간) 평양에 특사를 보낼 에정이라고 밝혔으며, 그(김 위원장과 특사단의) 면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확정이 안 됐고, 평양 도착 뒤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4일 오후 9시부터 5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대북특사 파견 및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 다가오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시점이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임을 강조했으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고, 그 결과를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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