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총리, 10~13일 러시아 방문…푸틴·시진핑과 회담

입력 : ㅣ 수정 : 2018-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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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와 회담도 조정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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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13일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부·여당 연락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히면서 러시아 방문 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러일 정상회담에 대해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 4개섬)에서의 공동 경제활동 등에 대해 흉금을 털어놓고 논의해 평화조약 체결을 추진할 결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쿠릴 4개섬에서 군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데 대해 “우리나라의 입장과 달라서 다양한 기회에 걸쳐 항의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영토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러시아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미래지향적인 발상으로 영토문제 해결과 평화조약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러시아 방문 중 한국의 이낙연 총리와 회담을 여는 방안도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아베 총리와 몽골의 할트마긴 바툴가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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