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2018 광주 에이스페어 9~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다

2018 광주 에이스페어 9~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다

최치봉 기자
입력 2018-09-03 09:18
업데이트 2018-09-03 09: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전시회인 ‘2018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모두 32개국 400개사가 66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태국과 대만의 애니메이션과 멀티미디어 관련 기관이 최초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면서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멕시코의 게임, 중국의 캐릭터, 콜롬비아 애니메이션, 미국·프랑스·인도의 방송영상 등 문화산업 전 분야 유력기업들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5개 주요 방송사와 스튜디오 버튼 등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비롯한 문화콘텐츠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라이선싱 상담회에는 알리바바 등 중국 4대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대형 투자사와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콘텐츠 잡 페어’(2018 ACE Job Fair)에서는 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는 해외 구인 기업의 현장채용을 비롯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 체험,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보드게임대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무대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지난해 라이선싱 상담회에서는 3억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과 1248만 달러의 계약 체결, 20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