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비아 정상회담 연기…靑 “사라지 총리 자국내 사정 때문”

입력 : ㅣ 수정 : 2018-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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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파예즈 무스타파 알 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 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연기됐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대북특사 발표하는 김의겸 대변인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대북특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북특사는 지난 1차와 동일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다. 2018.9.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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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특사 발표하는 김의겸 대변인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대북특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북특사는 지난 1차와 동일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다. 2018.9.2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사라지 위원장의 방한이 리비아 국내 사정으로 연기됐다”며 “어제 리비아 대사관이 우리 쪽에 이런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혼란을 거듭하다 2015년 사라지 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통합정부를 구성해 현재 유엔 등 국제사회의 중재로 헌법 개정과 선거를 통해 단일정부 구성 노력을 진행 중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사상 첫 한·리비아 정상회담 개최 예정 사실을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피랍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 노력에 대한 당부와 함께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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