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륙한다”…일본, 강풍 동반 태풍 ‘제비’ 접근에 초긴장

입력 : ㅣ 수정 : 2018-09-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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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제비가 오는 4일께 일본 본토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열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이날 낮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일본 중·서부 지역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50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70m다. 중심에서 반경 130㎞ 이내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 제비는 이런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어서 오는 3일에는 일본 남서부 오키나와(沖繩)현 다이토(大東)제도 지방에, 4일에는 니시니혼(西日本)과 히가시니혼(東日本)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3일에는 오키나와 지방을 중심으로, 4일에는 니시니혼가 히가시니혼의 태평양 연안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또 태풍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돼 5일에는 기타니혼(北日本) 지역에서도 폭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에 대해 거주지 인근의 대피소 등을 확인해 폭우나 산사태 등 피해가 예상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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