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입력 : ㅣ 수정 : 2018-08-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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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화백 ‘가족 이야기’에 ‘BUSAN’ 결합된 형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황영성 화백의 가족 이야기를 원화로 완성되었다. 전쟁으로 잃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재회의 염원을 그리는 작품 ‘가족 이야기’와 ‘부산’의 영문자를 조합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 2018.8.30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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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황영성 화백의 가족 이야기를 원화로 완성되었다. 전쟁으로 잃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재회의 염원을 그리는 작품 ‘가족 이야기’와 ‘부산’의 영문자를 조합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 2018.8.30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오는 10월 4일 개막해 같은 달 13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포스터가 30일 공개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황영성 화백의 ‘가족 이야기’(Family Story) 원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황 화백은 서구의 추상회화에 향토적인 정서를 결합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한국적 추상회화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인물, 자연물은 물론 언어, 기호 등 다채로운 소재를 축약해 반복적으로 조합하고 자유롭고 담대하게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포스터의 바탕이 된 ‘가족 이야기’는 전쟁으로 잃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재회의 염원을 나타낸 작품이다.

포스터는 ‘가족 이야기’와 ‘부산’의 영문자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4장 각각 이미지가 포스터다. 4가지 이미지가 하나로 모이면 ‘BUSAN’이 완성된다.

이는 그동안 여러 굴곡을 겪으며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처럼 다시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아우르는 재회의 장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가족이야기’의 황영성 작가는 현재 조선대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1991년 프랑스 앙제에서 개최한 개인전을 계기로 전 세계에 독특한 한국적 추상회화를 알리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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