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우리가 해냈어’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스1) 김명섭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선수들이 태극기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2018.8.30/뉴스1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고르 폽키 치부부르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결승전에서 29-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2연패,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결승 상대로는 일본이 예상됐다. 그러나 중국이 준결승에서 일본을 제압했고 결승에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김온아, 유현지, 정유라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2연패라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