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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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한미 관계에 균열이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보도를 봤는데, 그야말로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리가 북한과 대화를 하는 이 지점까지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여기저기 다른 종류의 정책 이슈들에 대해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단지 부풀려졌다”며 “우리는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고 이들 나라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