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좌절…일본에 1-2 석패

입력 : ㅣ 수정 : 2018-08-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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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연결되라!’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이민아가 일본 사카구치 모에노의 수비를 뚫고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2018.8.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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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아 ‘연결되라!’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이민아가 일본 사카구치 모에노의 수비를 뚫고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2018.8.28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해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뼈아픈 자책골을 내준 끝에 1-2로 졌다.

우리나라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그쳤다. 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이 역대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민아 ‘선주 언니 울지마’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한국의 이민아가 눈물을 흘리며 나가는 임선주를 위로하고 있다. 2018.8.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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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아 ‘선주 언니 울지마’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한국의 이민아가 눈물을 흘리며 나가는 임선주를 위로하고 있다. 201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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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사와 유이카가 전반 5분 우리 뒷공간을 파고들며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툭 밀어 넣은 공이 선제 득점이 됐다.

후반에 경기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후반 23분에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뽑았다.

문미라가 왼쪽에서 띄운 공을 이민아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후반 41분에 상대 헤딩슛을 막으려던 임선주의 머리에 맞고 공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바람에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막바지 코너킥과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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