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은혜로교회 신도들이 피지로 간 이유

입력 : ㅣ 수정 : 2018-08-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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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은혜로교회와 피지 낙토에 비밀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방송을 통해 하느님이 선택한 낙토라며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섬으로 이주시킨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공개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들며 살아가겠다고 한국을 떠나 피지에서 낙토를 건설하는 400여 명의 신도들 증언이 담겼다.

지난 7월 24일 신옥주 목사는 베트남에서 귀국하다 공항에서 특수상해, 특수감금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제작진은 신 목사의 동의하에 그를 만나 인터뷰했다. 신 목사는 스스로를 진리의 성령 음성을 들려줄 유일한 그릇이며 성경에 기록된 자라고 주장했다. 은혜로교회는 신도들의 노동력을 이용해 피지 전역에 점포 60곳을 세우는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쳤다. 신 목사는 헌금과 피지 이주 모두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피지로 이주해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지에서 탈출한 제보자들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2시간 이상 중노동을 하고고 임금도 못 받았고, 감금당했다고 주장한다. 영혼을 맑게 한다는 명분으로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를 때리게 하거나 집단폭행도 서슴지 않았다고 말한다. 낙토의 실상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타작마당’이라 불리는 폭행 의식과 신도 착취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과천의 교회와 남태평양 피지를 직접 찾아간다. 또 신 목사의 설교 동영상도 입수해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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