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마중길 주변 상가 간판을 정비해 시의 첫인상을 개선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자비 등 4억 4000만원을 들여 마중길 구간 500m 주변 상가 65개소의 낡고 난립한 간판 146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도 행안부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노후된 간판을 철거하고 한옥마을과 풍남문 등 전주시를 상징하는 전통보전구역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고 전주역 일대 주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와 마중길 주변 상인, 주민 등이 합심해 행안부 간판개선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전주역 주변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전주시는 내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자비 등 4억 4000만원을 들여 마중길 구간 500m 주변 상가 65개소의 낡고 난립한 간판 146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도 행안부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노후된 간판을 철거하고 한옥마을과 풍남문 등 전주시를 상징하는 전통보전구역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고 전주역 일대 주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와 마중길 주변 상인, 주민 등이 합심해 행안부 간판개선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전주역 주변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