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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베트남 곡물사업 확대

포스코대우, 베트남 곡물사업 확대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8-08-15 18:02
업데이트 2018-08-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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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사료 200만t 공급 계약

포스코대우가 베트남에 2020년까지 사료 곡물을 200만t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곡물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베트남 최대 곡물기업 떤롱과 곡물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2016년 떤롱과의 첫 거래 이후 최근까지 120만t의 옥수수와 밀, 주정박 등 사료의 원료 곡물을 판매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2020년까지 베트남에 공급하는 사료 곡물 물량을 200만t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사료 곡물 수입시장의 약 10%에 달한다고 포스코대우는 설명했다.

또 베트남산 쌀과 돈육, 가공육에 대한 수출 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배합사료의 제조·유통·미곡종합처리장 공동투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08-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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