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뒷덜미 폭행한 50대 남성, 현장영상 보니…

입력 : ㅣ 수정 : 2018-08-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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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폭행하는 남성 10일 새벽 드루킹 특검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김경수(세번째 사진 파란 원) 경남도지사를 뒤에서 폭행한 50대 남성 천모(빨간 원)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천씨는 성향 집회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로 파악됐다. 2018.8.10  유튜브 채널 ‘태극전사TV’·트위터 화면 캡처

▲ 김경수 폭행하는 남성
10일 새벽 드루킹 특검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김경수(세번째 사진 파란 원) 경남도지사를 뒤에서 폭행한 50대 남성 천모(빨간 원)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천씨는 성향 집회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로 파악됐다. 2018.8.10
유튜브 채널 ‘태극전사TV’·트위터 화면 캡처

두번째 특검 조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남성 천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천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 특검 조사를 마치고 차에 오르려던 김 지사를 뒤쫓아가 뒷덜미를 휴대전화로 내려 찍고 상의를 움켜잡아 당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폭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특검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걸음을 옮기는 김 지사의 뒤를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바짝 따른다. 휴대전화로 김 지사의 뒷모습을 촬영하던 남성은 갑자기 김 지사에 달려들어 폭행한다. 이 남성은 곧장 주변을 경비하던 경찰에 끌려 나갔다.

경찰은 천씨가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생중계한 적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김 지사가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들어갈 때에는 보수단체 회원이 태극기봉으로 김 지사의 지지자의 복부를 찌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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