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영화제서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 받은 조희은 [김창균 감독 제공] 연합뉴스
신인 배우 조희은(24)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스페인 마드리드국제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30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희은은 저예산 독립장편영화 ‘친구와 떠나는 여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기는 2014년 김서형 이후 두 번째다.

김창균 감독의 ‘친구와 떠나는 여행’은 여대생 3명의 이야기를 여행을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김 감독은 지난해 이 영화제에 장편독립영화 ‘스냅사진’으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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