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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작은 ‘선물’... ‘서울미래유산-대중가요의 밤’

한 여름밤의 작은 ‘선물’... ‘서울미래유산-대중가요의 밤’

입력 2018-07-30 22:12
업데이트 2018-07-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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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서울미래유산, 대중가요의 밤’에서 여성 3인조 그룹 ‘라꼼마’가 공연하는 모습. 서울신문DB
3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서울미래유산, 대중가요의 밤’에서 여성 3인조 그룹 ‘라꼼마’가 공연하는 모습.
서울신문DB
매일매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주는 행사가 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마련됐다. ‘마포종점’ 등 서울을 주제로 한 근현대 대중가요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이날 저녁 서울시청광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졌다.

30일 시민밴드 ‘파스톤’이 서울시청광장에서 공연하는 모습. 서울신문DB
30일 시민밴드 ‘파스톤’이 서울시청광장에서 공연하는 모습.
서울신문DB
이 공연에서 인디밴드 ‘라꼼마’(위)와 시민밴드 ‘파스톤’(아래)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60~70년대 가요와 다채로운 곡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1968년 운행을 중단한 전차의 추억과 함께 영등포~마포 간 다리가 없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1968년)’, 오늘날 한남대교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서울 관련 노래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1973년)’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 무대에 올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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