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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노회찬 추모의 물결

여전히 뜨거운 노회찬 추모의 물결

입력 2018-07-26 19:36
업데이트 2018-07-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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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지 나흘째인 26일 고인에 대한 추모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있는 그의 빈소를 찾은 추모객은 이미 이날 오전 2만명을 훌쩍 넘겼다. 시민 장례위원도 3천380명이나 모였다.

많은 시민들이 긴 줄을 늘어서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순서를 기다렸고, 상당수는 그의 영정 앞에서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기도 했다.

노 의원의 장례는 이날 국회장으로 격상돼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장례위원을 각각 맡았다. 시민 장례위원도 3380명이나 모였다.

27일 오전 9시 발인식을 하고,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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