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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란의 호다 아지다데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엑소와 김현중을 보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오는 28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비치에서 열리는 ‘2018 비키니 코리아’에 참가한 이란 출신 모델 호다 아지다데(25)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국비 유학생자격으로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이란에서는 이공계인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한국의 문화에 흠뻑 빠져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다. 한국에 온 지 15개월 밖에 안됐지만 한국어 구사는 막힘이 없었다.

호다는 “이란에서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김현중에 매료됐고,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엑소의 파워풀한 춤과 노래에 빠졌다”며 “한국드라마와 엑소 때문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공부와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지만 너무 즐겁게 한국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다”며 웃었다.

호다가 한국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날씨 때문. 호다는 “올 여름은 무덥지만 이란의 더위에는 못 미친다. 이란은 건조한 사막지대가 많아서 여름에는 굉장히 덥고, 겨울에는 혹독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많다”며 “한국은 온화한 편이다. 살기에 좋다. 여름과 겨울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엄지척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커리어를 전문적으로 쌓고 싶어 출전했다. 호다는 “모델일을 하고 있지만 더욱 프로페셔널한 모델이 되고 싶어 출전했다. 동료들의 스펙과 커리어가 대단하다. 많은 공부와 경험이 되고 있다. 성적을 떠나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두부찌개, 해물알탕, 비빔밥, 된장찌개가 자신의 주된 메뉴라고 밝힌 호다는 “한국에는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메운 맛을 좋아하는데, 한국의 음식 대부분이 내 취향과 맞다. 또한 한국 사람들 특유의 ‘정’도 너무 좋다. 한국친구들과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 때는 스스로 한국 사람처럼 느껴진다”며 웃었다.

호다의 고향은 이란의 옛 수도이자 페르시아의 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고대 역사도시 이스파한. 호다는 “이스파한은 이란에서 살기 좋은 도시다. 수도인 테헤란보다 남쪽에 있어 기후도 온화한 편이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이스파한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 이란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인데다 유적도 많아 관광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고향인 이스파한을 통해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며 미의 사절로서 작은 바람도 나타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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