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에어컨 바람을 좇아 광주 서구 동천동 주민센터에 들어온 개 한마리. 2018.7.23
광주 서구청 페이스북
광주 서구청 페이스북
23일 광주 서구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동천동 주민센터로 개 한 마리가 찾아왔다. 한낮에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이끌려 들어온 것.
진돗개를 닮은 이 개는 공무원들이 밖으로 나가라고 해도 귀여움으로 어필하며 센터를 떠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더우면 주민센터까지 들어왔겠나”, “나가기 싫어서 애교를 부리다니 너무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