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결제단말기 업체 22곳서 사이버사고 발생…원인 분석중”

“결제단말기 업체 22곳서 사이버사고 발생…원인 분석중”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09 15:55
업데이트 2018-07-09 15: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다수의 국내 결제단말기(PoS) 업체에서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를 접수,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ISA는 지난 1일부터 국내 결제단말기 업체 22곳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악성코드 4종을 채증하고, 악성코드 명령제어서버(C&C) 접속경로를 차단했다. 또 백신사에 악성코드 샘플을 공유했다.

이번에 채증한 악성코드는 원격제어, 가상통화 채굴 등과 관련된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SA는 현재 결제단말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 결제 불가와 관련한 사안은 금융감독 기관에서 대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