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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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핫팬츠’ 차림의 여경을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에 따르면 레바논 여경들은 도로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이들은 ‘POLIOCE’가 적힌 검은색 반소매 셔츠에 다소 짧은 검은색 핫팬츠를 입고 있다. 엄숙한 느낌을 주는 일반적인 여경 제복과 많이 다르다.

아흐카르 시장은 “지중해 관광객의 99%는 짧은 바지를 입는다”며 “서양 세계의 레바논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서양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여경들의 복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여경들의 반바지가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니다”라는 옹호적인 반응과 “여경들이 성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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